서하다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시골살이 프로젝트 <삶일놀이 캠프> 여름편 에서는 지역에서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해보는 <내일 상상 워크숍> 의 확장편으로 캠프  기간인 3주 외에 1주일을 더 머물며 개인 (혹은 팀) 으로 로컬 프로젝트를 실행해 보기로 했어요. 

여름 캠프 참가자 6명 중 5명이 로컬 프로젝트에 도전했는데, 3주 캠프를 경험하며 다양한 영감을 받은 참가자들이 어떤 PROJECT 를 진행했을까요? 

로컬 프로젝트에 앞서 <내일 상상 워크숍> 시간에 마주한 조금은 진지한 질문. 나에게 일이란 ? 무엇이 일이고 무엇이 일이 아닌가? 내가 경험한 일은? 등등. 타임 테이블로 내가 경험한 일을 정리하고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일을 했구나 라는걸 알게 되고,  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죠. 

각자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로 혼자가 아닌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을 고민한 흔적들이 역력했어요.

상상만 하던 일을 준비하고 실행해보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 되었기를 바라요.

여러분 모두의 꿈을 응원합니다. 수고 많으셨습니다!